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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꽃이 핀 매실나무를 바라보며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연합뉴스월요일인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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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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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17일부터 발효된 건조특보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동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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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공동행동’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권유정 인턴기자인권위가 낙태관련 공식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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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건 처음임신 강요 안 되듯, 낙태 처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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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낙태 처벌로 여성 건강권 위협헌법재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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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상 ‘낙태죄’ 위헌 여부를 이르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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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선고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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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낙태를 형벌로 처벌하는 것은 여성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헌재에 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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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서에서 민주 국가에서 임신을 국가가 강제할 수 없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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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임신의 중단 역시 스스로 판단에 따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낙태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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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가 여성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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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재생산권을 침해한다고 했다.인권위는 ‘예외없는 낙태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인권위가 거론한 법 조항은 낙태 여성을 형사처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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