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아이들과 부모님 모시고 방문했었는데,

창가쪽에 앉았다가 아이들이 뛰고, 음료까지 쏟는 바람에

정말 미안해서 어쩔 줄 몰랐었어요.

근데, 일하시는 남자분이 아이들에게 과자도 주시고,

아주머니께서 아무말없이 음료까지 치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따로 팁이라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그냥 글로써 감사하다는 말만 드리네요.

별난 애들과 점심 먹으러 갔다가 소란만 피웠는데,

짜증내지 않고, 웃으며 서비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입소문 많이 내드릴께요. ^^